<죽음을 준비하며 (수정)>

2021년11월22일 21시50분
 

<죽음을 준비하며>

 
 
 

 

 

 

1081. 내 아버지에 의해 한 영혼이 창조되면, 그 영혼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지극히 사랑하는 내 딸아, 너희가 나의 십자가상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죽음을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죽음이란 단지 이 세상에서 내 아버지의 왕국의 집으로 들어가는 단지 한 순간일 뿐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나의 자비를 부정하는 것인데, 나는 나를 인정하고 나에게 죄를 용서해 달라고 청하는 모든 영혼을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에 의해 한 영혼이 창조되면, 그 영혼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만약 그 영혼이 나로 하여금 그것을 주장하도록 허용한다면, 그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가질 것이다. 그러지 않고 그 영혼이 내가 누구인지 알면서도 나를 부정한다면, 그 영혼은 사탄에게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 영혼의 죽음은 출생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현상이다. 영혼이 육신을 떠나 나에게 오게 되면, 영혼은 풍성한 은총으로 채워질 것이며, 이 땅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큰 사랑, 기쁨, 행복으로 가득 찬 하느님 나라에서 내 아버지의 가족으로 감싸질 것이다.

 

너희 가운데서 생전에 사랑, 환희, 행복을 경험한 적이 있는 많은 이들은 영원한 생명의 향취만 조금 맛보았을 뿐이다. 너희가 내 아버지의 왕국으로 들어오게 될 그 순간은 두려워할 게 아니라 환영되어야 하므로, 너희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그 순간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

 

네가 죽음을 맞이해야 하거나 사랑하는 이가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면, 언제나 너희의 예수인 나에게 의지하며 도움을 청하여라. 도움을 청하면, 내가 너의 영을 들어올리고 너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이며, 이 기도를 바칠 때에는 내가 네 마음속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 주리라.

 

십자군기도 (142) 죽음을 준비하며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제 영혼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당신의 왕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하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제가 당신과 하나로 결합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저에게 은총을 허락하소서.

어떠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제가 당신 앞에 서기에 합당하도록, 저의 마음과 영혼을 준비할 용기를 주소서.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나이다. 저는 예수님을 믿나이다.

제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영원히 당신께 바치나이다.

당신의 뜻이 저의 뜻이 되게 해주시고, 저를 고통, 의심, 혼란에서 구출해 주소서. 아멘.”

 

나는 이 기도를 바치는 모든 영혼을 예외 없이 환영한다. 특히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만 나를 믿지 않는 영혼들이 그들의 마지막 날에 이 기도를 하루에 세 번씩 바칠 때에는, 나의 자비가 그들에게로 확장된다.

 

너희의 예수

 

PS 1. 성녀 세실리아의 축일(11월 22일)을 기리며

 

세실리아 성녀가 “목을 베인 수시간 동안의 고통 중에도 오른쪽 손가락 세 개와 왼손 엄지 손가락을 내보이며, 자기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고 그 일을 위해 죽는다는 것을 표시했다니, 그녀의 신덕의 견고 열렬함은 가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아래 참조)

 

11월 22일 성녀 세실리아의 축일을 맞이하여 저는 또 다시, 죽을 때 십자가상의 예수님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아버지, 제 영혼을 당신께 맡기나이다”라고 말하고, 한국의 순교 성인들처럼 “예수, 마리아”를 외치며, 가능하다면 손가락으로 삼위일체에 대한 신앙을 증거하며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s://blog.naver.com/catholicbuk/222563826446

 
 
PS 2. 고해성사 관련 천상의 말씀
 
 
정기적인 고해성사는 오해를 많이 받고 있는 성사이다. 매주 고해성사를 해야만이 너의 영혼이 은총 지위에 머물 수 있다. 너의 영혼이 이런 방식으로 성화되고 매일 기도를 바쳐야지 속이는 자를 물리칠 수 있다.
 
교활한 거짓말쟁이인 그자는 여러 가지 유혹의 수단을 써서 너희를 반드시 죄악에 빠트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은총지위(state of grace)에 있으면, 그자는 너희를 목표로 삼는 것이 아주 어려울 것이다.
 
도처에 있는 가톨릭 신자들아, 너희가 나의 위대한 사랑과 자비의 행위에서 혜택을 받고 싶으면 지금 고해성사를 하여라. 그리스도인들과 다른 종교인들아, 너희가 얼마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너희 잘못을 후회하는지 하느님께 침묵 중에 말하고 그분께 너희 죄를 용서해 달라고 청하여라.
 
나는 너희 모두가 어서 고해성사를 보기를 요청한다. (가톨릭 이외의) 다른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이르건대, 너희는 무릎을 꿇고 구속을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
 
대경고는 일종의 범세계적 고해성사이다. 그것은 모든 이가 그들의 죄에 대해 용서를 청하거나 혹은 그러지 않을 때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인류가 특별 은총들과 축복들을 부여받을, 범세계적 고해성사 후에, 나는 내 재림을 위한 길을 준비할 것이다.
 
너희는 참된 깊은 양심의 가책을 보여주어야만 하며 지금 고해성사를 보러 가거라. 만일 너희가 고해성사를 보러 갈 수가 없다면, 연속적으로 7일의 기간 동안 죄의 사면을 위해 전대사를 얻기 위해 내 십자군기도를 바쳐라. 
 
내가 죄의 완전한 사면을 제공하는 기도의 이 특별한 선물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말하거니와, 너희는 이것을 알아야만 한다. 나는 사람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이며 모든 죄를 용서할 권위를 부여받았다. 나의 성스러운 사제들 또한 거룩한 고해성사를 통하여 죄를 용서할 권능을 부여받았다. 나는 너희가 고해성사를 받을 수가 없는 자들의 이익을 위하여, 혹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구성원이 아닌 자들을 위하여, 나의 사면의 선물을 받아들이도록 요청한다.
 
가톨릭 신자들은 고해성사를 보아야만 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아닌 자들로 말하자면, 그들은 나의 전대사를 얻기 위해 나머지의 세상에 내가 주는, 십자군기도(24)를 암송해야만 한다.
 
그들이 특히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받는다면 은총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니, 고통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그들의 힘은 대경고 후에 연옥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자들을 도울 것이다. 
 
거룩한 고해성사, 세례성사, 혼인성사와 성체성사는 보존되어야만 한다. 심지어 이 성사들도 접근하기가 어렵게 만들어질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 있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말하자면, 만일 너희가 은총상태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면, 너희는 2 주일마다 고해성사를 받아야만 한다.
 
너희 자신의 고해성사는 중요한 일이며 너희는 이제부터 계속 매주 한 번 이 성사를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493. 일단 대경고가 발생하면 많은 혼돈이 있게 되리라.
2012년 7월 17일)
 
너희는 남아 있는 지상의 내 교회 안의 사제들로부터 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성사들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너희에게 너희 죄들에 대한 사면을 위해, 그러한 전대사와 같은 선물들을 준다. 전대사는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고해성사의 행위를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대사는 너희가 은총상태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다.
 
이 일이 발생할 때 너는 고해성사를 보아야만 하고, 내 몸을 받아 모시며 기도에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너는 내 사랑하는 어머니의 거룩한 묵주 기도를 바칠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탄에 맞서는 보호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분의 위대한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너희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야만 한다. 준비를 하기 위해 너희는 가능한 한 자주 고해성사를 받아야 하며 영혼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한다. 
 
너희가 다시 온전해지는 것은 단식을 통해서이다. 너희 몸을 정화하면, 너희의 영이 쇄신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고해성사나 너희에게 가능한 어떠한 형태의 화해 예식이라도 받기를 바란다. 너희가 이 성사를 받을 수가 없으면, 부디 내가 얼마 전에 너희에게 준 선물인 전대사(Plenary Indulgence)를 받아들여라.
 
그들이 너희로 하여금 이교도들의 거짓말을 받아들이게 하려고 노력할 때 진리를 옹호하고 내게 계속 충실할 자들은 너희 가운데서 오직 용기가 있고 용감한 자들일 것이다. 너희는 세례성사, 영성체, 고해성사, 견진성사, 혼인성사와 병자성사를 계속 집전할 것이다.
 
고해성사가 현재의 형태로는 중단될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구속을 청하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굳이 용서를 구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죄악이 고의적으로 야기된다는 것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이 때문에 하느님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용서를 청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고된 오류이며, 그것은 수많은 사람을 지옥불로 끌어들일 것이며, 거짓예언자와 적그리스도에 의해 그곳으로 인도될 것이다. 
 
나는 이 시기에 모든 선택된 영혼들에게 고해성사를 받고, 또 다른 이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죄 사함을 받도록 기도해 주라고 가르치며 준비시키고 있다. 나의 때가 곧 다가왔다. 나의 개입은 신속하고 강력할 것이며, 그날 이후로는 세상이 둘로 갈라지리라. 그날에 세상은 완전히 뒤집혀서 나의 총애 속에 머물러 있는 이들만이 도처에서 나타날 시련들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항상 너희 죄를 고백해야만 한다. 매일 이렇게 하여라. 나에게 말하고 너희를 용서해 주십사 하고 청하여라. 너희들 중에 고해성사를 받을 수 없는 여러 신앙과 종교를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건대,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준 전대사의 선물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역주: 십자군기도 24, 죄사함을 위한 전대사)
 
하지만 너희 각자는 죄인이니, 너희들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너희의 신앙에 대한 그런 공격들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안된다. 그리고 너희가 죄인으로서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통해 너희 영혼을 맑게 하지 않으면 너희 역시 나를 배반할 터인데,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자신의 힘만으로는 충분히 강력하지 못해 너희가 나를 부인하라는 압력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경고했으니, 결코 이를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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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특히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가톨릭 신자의 경우에는 7성사 중 하나인 병자성사(병자들을 위한 거룩한 도유)를 사제로부터 미리 받아야 하겠습니다.